[Livre] <두 도시 이야기> 책읽는수요일 판본에 대해서
, 찰스 디킨스, 서가원 옮김, 책읽는수요일. (2014.12.) 창비에서 완역판이 나온 지도 1년 6개월이 지났다. 처음으로 번역 비교 글을 쓸 때만 해도 이렇다 할 판본들이 몇 개 없었는데, 그동안 참으로 다양한 판본들이 등장했다. 그중에서 우연히 눈에 띈 책읽는수요일 출판사의 책. 작년 이맘때쯤 동네 도서관에 갔다가 신간 코너에서 이걸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번역을 이야기하기 앞서 이 책에서 발견한 놀라운 일러스트를 한 점 소개하고자 한다(..). 엥? 이거 완전 그거 아니냐 ㅇㅅaㅇ? 옆의 책은 예쁜 벽지(..)로 각광받고 있는 펭귄클래식 양장 에디션. 나 역시 읽은 책은 영문판으로 사서 벽지 컬렉션을 모으고 있는 중이었기에 일러스트를 보자마자 흠칫ㅋㅋㅋ... 이거 완전 그거네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