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Traductions/A Tale of Two Cities

#22. EVERYTHING STAYS THE SAME

겨울달C 2014. 8. 20. 03:19



Finally that blessed moment,

Finally that dream come true,

So many years of pain and want -

The weak and the poor oppressed by a few.


Heaven has heard us calling.

Heaven has seen their crimes.

Here is the day we've waited for

And now is the best of times.


Now we'll build a better world,

Now it's our turn to decide,

Things will never be the same.

Now it's up to you and me.

Surely God is on our side.

Surely God is on our side.

And he'll help us make the world

The way it ought to be.


This was in the doctor's cell -

Hiding, silent all along.

Now at last we have the proof: 

It was Evremonde.


This means more than you can know.

More than just one doctor's tale.

Two young lives lost long ago.

All the pain and all the wrong.

This will not stay silent long.

This will set them free.

It will be the way it ought to be.


Liberty! Equality! Fraternity! Or death!

Liberty! Equality! Fraternity! Or death!

Liberty! Equality! Fraternity! Or death!


Citizens of the New Republic of France,

we present a play: "The Death of Tyranny."


Now is the best of times,

The worst of times,

And all things in between.

Now is the age of light

And darkness too,

Like every age we've seen.

Everyone's going straight to heaven

And the other way as well.

It all depends upon

Which world you choose to see,

Whether or not the world's

The way it ought to be.


King Louis and his Austrian whore -

Marie Antoinette.


What happened to tomorrow?

Tell us just who to blame.

Villains may come and they may go

But everything stays the same.


After the revolution,

After the smoke and flame,

Everyone said that we'd have bread

But everything stays the same.


For the young ones always cry.

And the poor ones always need.

And the sick ones always die.


But there's one thing that is new -

Now it's our decision

Who will bleed.


Come join the revolution.

Come play the latest game.

Not much has changed

But then again

Not everything stays the same.


Rising up in the sunlight,

Ready to lay the blame,

La guillotine will cure every grievance!

Finally a queen deserving allegiance!

Now comes the dawn

We've all longed to see

When we will make this world

The way it ought to be.

드디어 축복 받은 그 순간이 왔어.

마침내 그 꿈이 이뤄진 거야.

고통과 빈곤에 시달리는 오랜 시간 동안

소수에게 짓밟힌 약자들과 가난한 자들이 갈망했던.


하늘은 우리의 간청을 듣고 있었어.

하늘은 저들의 죄악도 봐 왔던 거야.

여기 우리가 간절히 기다려 온 그날이 왔어.

지금이 최고의 시대라네.


이제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거야.

이제는 우리가 결정을 내릴 차례지.

결코 상황이 예전같진 않을 거야.

이제 너와 내게 달렸네.

분명히 신은 우리 편에 서 계시니,

확실히 신은 우리 편에 서 계시니,

그분이 도와 주시겠지,

우리가 이 세상이 그래야 마땅한 길을 가게 하도록.


박사의 감옥 안에 이런 게 있었어.

여태껏 조용히 숨어있었지.

이제야 에브레몽드 짓이었다는

증거를 잡았군.


이건 당신이 아는 것보다 훨씬 의미가 있어.

박사 한 사람의 이야기보다 더 많은 것들이 있지.

오래 전에 잃어버린 두 젊은이의 목숨과

모든 고통과 모든 악행이 들어 있어.

이건 침묵을 오래 지키지 않을 거야.

이게 그들의 한을 풀어줄 거야.

그것이 그래야 마땅한 길이 될 거고.


자유! 평등! 박애! 아니면 죽음을!

자유! 평등! 박애! 아니면 죽음을!

자유! 평등! 박애! 아니면 죽음을!


신 프랑스 공화국 시민 여러분,

공연을 소개합니다! "폭정의 종말."


지금은 최고의 시대이자,

최악의 시대라네.

모든 것이 경계선 위에 있지.

또한 지금은 빛의 세기이자,

어둠의 세기라네.

우리가 보아 온 모든 시절이 그랬듯이.

모두가 곧장 천국을 향해 가고자 하지만,

그 반대 방향으로도 역시 마찬가지라네.

이 모든 것은

어느 쪽 세상을 보고자 선택하는가에 달려있지,

그 세상이 그래야 마땅한 길을

가든지 말든지 간에.


루이 왕과 그의 오스트리아인 창녀,

마리 앙투아네트!


내일은 어떻게 된 건가?

대체 누구를 탓해야 하는지 말해 보라.

죄인들은 생겼다 사라졌다 하는데

모든 것이 그대로야.


혁명이 끝난 뒤에는,

연기와 불꽃이 휩쓴 뒤에는,

우리가 배불리 먹을 거라고 모두가 그랬었는데

모든 것이 그대로야.


어린 것들은 매일같이 울어대고,

가난한 자들은 언제나 쪼들리고,

병든 자들은 여전히 죽어가거든.


하지만 딱 하나 새로운 게 있지.

누가 피를 흘릴지는

이제 우리가 결정한다는 것.


혁명에 동참하라.

새로운 게임에 참여하라.

많은 것이 변한 건 아니지만,

또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이 그대로인 것도 아니지.


햇빛 속에서 솟아올라,

비난을 뒤집어 씌울 준비가 되면,

기요틴이 모든 불만을 잠재우리라!

비로소 왕비는 합당한 충성을 받으리라!

이제 우리 모두가 애타게 맞이하길 기다리던

여명이 밝아오리라,

우리가 이 세상을

그래야 마땅한 길을 가게 만들 때.

평생을 기다렸던

축복 받은 시간.

밟히고 뺏긴 우리의

피맺힌 한을 풀어줄 시간.


천벌을 받을 놈들

얼굴을 보면서

우리의 아픈 기억을

모두 잊어버리자.


새로운 세상으로,

우리의 두 손으로,

모두 다 찾고서

스스로 선택하자.

하늘도 우리들을 

도와 주실 테니까.

이제 우리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


마넷 박사가 있던 

감옥에서 찾았어.

에버몽드 악행들을 

밝혀 줄 증거.


이 편지만 있으면

오랜 세월 숨겨둔 

비밀을 풀 수 있어.

억울하게 죽어간 

두 사람의 영혼을

구해줄 기회,

한을 풀어줄 때가 왔어.


자유! 평등! 박애! 아니면 죽음을!

자유! 평등! 박애! 아니면 죽음을!

자유! 평등! 박애! 아니면 죽음을!


자랑스러운 프랑스 시민 여러분!

이번 공연은, "폭군의 죽음!"


최고의 시대이자,

최악의 

시대가 왔다네.

어둠은 빛을 

밝히고,

빛은 어둠을 삼키네.

우리는 천국과 지옥의

경계선 위에 있어.

내 몸은 

느 곳을 향해 가는가.

내 눈은 어느 곳을 

바라보는가.


프랑스 국왕 루이와, 오스트리아 

출신의 창녀 마리 앙투아네트!


무엇이 잘못 됐나.

누구를 탓할까?

죄인을 다 죽였는데

변한 게 하나 없어.


피바람 불고 나면,

혁명이 끝나면.

배불리 먹여 준다며,

변한 게 하나 없어.


끝도 없이 울어대.

배고픈 건 여전해.

아픈 사람 죽어가.


달라진 게 있다면

맘대로 죽일 수 

있는 것.


혁명에 동참하라.

사냥터로 가자.

변한 건 하나 

없지만,

안 변한 것도 아냐.


태양 높이 오를 때

죄인을 끌어내라.

단두대 위의 시퍼런 칼날.

우리의 한 모두 풀고 나면,

그토록 

기다리던 날이.

썩어 빠진 세상

모두 바꿀 그날.





2014. 8. 20.

겨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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