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Traductions/A Tale of Two Cities

#27. WAY IT OUGHT TO BE REPRISE and LET HER BE A CHILD

겨울달C 2014. 8. 12. 05:15



And from my nearly empty glass

The wasted years stare back at me.

It's no one else's fault I see the man I see

Or that my life is not the way it ought to be...


Now I lay me down to sleep.

I pray the Lord my soul to keep.

If I should die before I wake,

I pray the Lord my soul to take.


She mustn't know the sorrow.

She mustn't know the tears,

Tomorrow mustn't bring her  

A future that she fears.


How many now lay crying?

Their dreams will have to keep.

How many never have a chance?

Tonight, let this one sleep.


A child is filled with wonder.

Let this one's dreams be blessed.

She mustn't ever wonder 

If God might love her less.

She mustn't know what we know.

She mustn't be so wise.

There's time enough for her to see.

Just let her be a child for now.


She's still so small. 

She'll never understand

How people fail 

And lives break down

And don't turn out 

The way you planned.


For now save her the sorrow.

For now save her the tears.

Save grief for somewhere years away -

Just not today; not here.


For now let her be lucky.

For now look down in grace.

Give her time to learn compassion.

Give her time to learn forgiveness.

*Help me find a way 

To give this gift to her.

Only let her be a child.

Let her be a child.

Just let her be a child 

For now.

바닥나버린 술잔으로부터

낭비해버린 시간들이 나를 돌아보네.

내 눈에 비치는 저 모습은 그 누구의 탓도 아니겠지,

혹은 내 인생이 그래야 마땅한 길을 가지 않은 것은...


이제 몸을 뉘여 잠자리에 듭니다.

제 영혼을 지켜 주시길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

혹시 제가 깨어나기 전에 죽게 된다면

주님, 부디 제 영혼을 거두어 주세요.


이 아이가 슬픔을 알아선 안 됩니다.

이 아이가 눈물을 알아선 안 됩니다.

내일이 이 아이가 두려워하는 미래를

안겨주어선 안 됩니다.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지금도 울며 누워 있습니까?

아이들의 꿈은 지켜져야 합니다.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기회조차 갖지 못합니까?

오늘 밤은 이 아이가 잠들게 하소서.


아이는 경이로움으로 가득합니다.

이 아이의 꿈에 축복을 내려 주소서.

이 아이가 혹여 신께서 자신을 덜 사랑하시는지

의심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됩니다.

이 아이는 우리가 아는 것을 알아선 안 됩니다.

이 아이는 그렇게 많이 알아선 안 됩니다.

이 아이가 알게 될 시간은 충분합니다.

지금만은 이 아이를 아이로 있게 하소서.


이 아이는 아직 너무나 어립니다.

이 아이는 결코 알지 못할 겁니다.

어떻게 해서 사람들이 실패하고

삶이 무너지며,

당신이 계획하신 길을 

밝히지 못하는지.


지금은 이 아이를 슬픔에서 구해 주소서.

지금은 이 아이를 눈물에서 지켜 주소서.

적어도 오늘 이곳이 아닌,

세월이 흐른 어딘가로 비탄을 거두어 주소서.


지금은 이 아이에게 행운이 있게 하소서.

지금은 은총으로 굽어살펴 주소서.

이 아이가 동정을 배울 수 있게 시간을 주소서.

이 아이가 용서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주소서.

제가 이 선물을 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길을 찾도록 도와 주소서.

단지 이 아이를 아이로 있게 해 주소서.

아이로 있게 하소서.

그저 이 아이를 아이로 있게 해 주소서,

지금은.

비어가는 술병처럼 

낭비해버린 내 인생.

이제 와 후회해도 소용 없겠지.

모든 건 내가 선택하는 거니까.


이제는 자야해요. 

제 기도 들어주세요.

혹시 제가 죽게 되면 제 영혼을

지켜줘요.


제 아인 어립니다. 

슬픔을 알기엔, 

내일이 오는 것을

두려워 하기엔.


죄 없는 아이들이

울지 않게 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 밤 지켜줘요.


아이들 행복하게

축복 내리소서. 

바른 길 갈 수 있게

인도해 주소서.

어른들의 세상을

잠시 못 보도록.

지금은 해맑게 웃는 

아이로 살게 하소서.

 

이 아이는

아직 어립니다.

이 고통 속에

숨겨진

당신 뜻을

다 알기엔.


주님 오늘 하루만

기다려 주소서.

견딜 수 있을 만큼만

아프게 하소서.


자비로운 맘으로

보살펴 주소서.

동정심 많은 아이로,

용서할 줄 아는 아이로,

밝게 자랄 수 있게

해 주소서.

눈물보다는 미소를

배울 수 있게

허락해 주소서, 

주여.

*)이 소절 앞부분을 OST에서는 시드니 혼자서 'Help me'로 부르고 콘서트 영상에서는 악보에 적힌대로 다네이와 시드니가 함께'Heaven'으로 부른다. "Heaven find a way to give this gift to her(하늘이시여, 이 선물을 이 아이에게 줄 수 있게 인도해 주소서)". 나는 악보대로 'heaven' 인 편이 좋다.





2014. 8. 12.

1차 수정: 2014. 8. 20.

겨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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